어제는(19일) 반포3주구 시공사 입찰 1차 합동 설명회가 열렸습니다. 공사비 8087억원으로 올해 강남 최대의 재건축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의 CEO가 직접 참여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.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실감하 듯 CEO가 직접 참여해서 조합원에게 호감을 얻으려는 것도 일회적인 것 같습니다. 이날 합동 설명회의 핵심은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의 전략이 달랐다는 것입니다.

대우건설은 분양 방식으로 선분양, 후분양, 일반분양 리츠 등 매각을 제시했고, 착공시기는 2022년 3월, 공사기간은 36개월을 제시했습니다. 반대로 삼성물산은 최상위 신용등급(AA+)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후분양이 아닌 100%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고, 시공사 선정 후 착공까지 12개월 안에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. 

'오늘의 인시이트'는'대우건설 vs 삼성물산 수주전 '이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✌